삼성전자의 에어컨 제품 사용 도중, 냄새가 나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지 거름필터에 먼지가 많은 경우 냄새가 날 수 있는데, 먼지 거름필터는 2주에 1번 정도 청소(물청소 or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먼지 흡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구매한지 2년 경과된 제품 또는 전문필터가 들어있는 모델이라면, 필터 교체시기가 지나서 발생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필터 청소를 하고 난 뒤 스마트 냉방 세척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 냉방 세척 기능은 제품 내부 열교환기(냉각판)에 수분을 만들어 자동 세척한 후 송품 모드로 동작하여 내부를 건조하면서 배어있는 냄새를 제거하는 기능입니다.
참고로 스마트 냉방 세척 기능 작동 방법은, 에어컨 제품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마이크 버튼이 있는 모델은 '마이크 + 무풍' 버튼을 5초 이상 누르고 마이크 버튼이 없는 모델은 '모드 + 무풍' 버튼을 5초 이상 누르시면 됩니다.
냄새 문제 해결 방법
위 안내처럼 먼지 거름필터를 청소하고 스마트 냉방 세척 기능까지 활용하였지만, 아직도 냄새가 난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배수호스 위치 확인
실내기 팬이 돌면서 냄새를 빨아 들이는 경우가 있는데, 배수호수가 하수구(또는 화장실)에 바로 연결되어 있다면 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외부로 나가 있는 배수호스에 하수구 쪽이나 냄새가 나는 곳에 있는 경우 냄새가 배수호스를 타고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 환기 상태에서 송풍 운전
에어컨 사용 도중 나온 물기가 제품 내부에 남아 있는 경우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어느 정도의 냄새는 송풍(or 청정) 운전을 통해 냄새를 배출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사용하시고 끄기 전에 1~20분 정도 송품을 해 주시고 끄면 예방할 수 있는데, '자동청소' 기능이 있는 경우 해당 기능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참고로 자동청소 기능은 에어컨 사용 중 리모컨에서 '청소' 버튼을 눌러 사용할 수 있는데, 에어컨을 끄고나서 일정 시간 송풍 운전 후 에어컨이 꺼지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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